올해 156명 졸업생 전원 합격…국시에 강한대학 입증

▲ 을지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을지대 간호대학(학장 임숙빈)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5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을지대는 지난 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 5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156명(대전캠퍼스 76명, 성남캠퍼스 80명)이 전원 응시해 100%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대전 캠퍼스의 경우 지난 2002년 첫 졸업생 배출한 이래 15년 동안 졸업생 100% 응시, 100% 합격 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임숙빈 간호대학장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수들이 학생과 1대1 분담 지도를 하고 있으며, 실습위주 교육과 교수와 학생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맞춤 교육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힘든 시간이지만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을지대는 1급 응급구조사 5년 연속 100% 합격, 안경사(전국수석 배출), 물리치료사 등 다수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5년 대학정보공시 발표에서 을지대 성남캠퍼스가 78.0%로 취업률 전국 1위(졸업자 1000~2000명 미만)를 달성해 국가고시와 취업에서 강한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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