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유행했던 SARS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
가 원인균이었다. 미국립보건원 감염병연구소의 알렉산더 버크레이브 박사팀은 사람의 파라
인프루엔자 바이러스(HPIV3)를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호흡기 면역을 유발하는 SARS 백신
을 개발하였다. 버크레이브 박사는 "초록원숭이에게 백신을 투여한 결과 SARS-CoV를 중화
시키는 항체가 생산되었다. 따라서 백신이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
다. Lancet 2004;363:2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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