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이홍식 학장 합격 응원메시지에 의대생들 웃음꽃 '활짝'

 

"모두 합격했다고 전해라!"

이홍식 고려대 의과대학장이 건넨 합격 응원메시지에 의사 국가고시를 목전에 둔 의대생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폈다. 이 학장을 비롯한 학장단은 지난 12월 31일 의학도서관을 찾아 의대생들에게 합격기원 도넛을 건네며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이 학장은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의학과 4학년 최은호 학생대표는 "학교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난 9월에는 국시 실기시험 대비 학생 지원품을 전달 받기도 했다"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0회 의사 국가시험은 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고대의대에서는 재학생 110명, 졸업생 7명 모두 117명의 의대생이 용산공고에서 시험을 치른다.

▲ 고려의대 이홍식 학장이 최은호 학생대표에게 응원의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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