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pezil은 콜린에스터라제 저해제로서, 이러한 기전으로 치매 치료에 허가된 최초의 약
물이지만 그 효능에 대한 논란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영국 버밍햄대학 AD2000 공동
연구팀은 콜린에스터라제 저해제가 치매의 비인지 및 행동 증상에 대한 충분한 효과가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치매환자 565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실시한 결과, 병원입원율과 질병진
행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지 못함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Donepezil은 비용에 비해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므로 임상의는 콜린에스
터라제 저해제의 통상적 처방을 다시 한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Lancet
2004;363: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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