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응급, 일반, 소아 등 상태에 따라 구역 구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단장을 마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구역, 일반구역, 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아치료실, 중증처치실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료구역을 구분하였다.

특히, 감염관리에 중점을 두어 응급실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성 환자 전용 동선을 확보하였고, 외부로부터 완전히 밀폐된 음압 설비 및 환기시설을 갖춘 감염격리실 2실을 설치하였으며, 병상간격도 넓혔다.

또한 입구 바로 앞에 별도의 환기시설을 갖춘 환자 분류소를 두어, 환자의 중중도에 따라 위급한 환자는 신속히 치료 받게 했고, 중증 응급환자는 24시간 응급의료센터의 모니터링 아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개소를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해진 시설로 응급환자 도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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