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제도와 질 개선으로 고용 창출 및 안정화에 기여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16일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개인(사업주, 교수,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 공공기관 등)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다.

현재 국내외 1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강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도 매년 상, 하반기 공채를 진행함으로써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0년과 2011년 고용 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지역 고등학교와 산학 협력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 인턴 프로그램과 대학생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사내 협력 업체 직원 중 우수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 및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이 학습 근로자 다수를 채용하고 적극 참여해 일학습병행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종시 공장을 방문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일학습병행제 진행 상황과 공동 훈련 센터 현황 등을 보고받기도 했다.

강 대표는 "기업을 잘 운영해 고용을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신규 인원을 다수 채용해 우수한 고용 실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경영 혁신, 기술 개발, 수출 증대 등에 적극 노력해 지난 2006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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