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세계적 바이오 제약산업의 메카인 스코틀랜드내에한국바이오제약센터(가칭) 설립 참여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26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약사중 현재 자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77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이중 41개 업체가 조사에 응했다.

전체응답자중 센터설립에 긍정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변한 업체는 동아제약 등 총 26개업체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 연구개발 업체 상위 30개 업체 중 LG와 녹십자를 제외하면 93%의 높은 참여의지를 밝힌 것이다.

진흥원과 한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코틀랜드내 한국바이오제약센터 설립은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 바이오 제약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스코틀랜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신약개발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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