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다학제협진 경험 공유 및 완화치료 논의

▲ 한양대병원이 5일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암환자를 위한 다학제 협력진료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증 및 완화치료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5일 한양의대 본관6층 TBL실에서 ‘제2회 암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태경 암센터장은 개회사에서 “한양대병원 암센터는 2014년 9월부터 다학제 협력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진료를 시작해 현재 암환자 치료와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암 환자의 진료와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매년 발전하는 암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Supportive & Palliative Care for Cancer Patient’를 주제로 외과 권성준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이영열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암센터 강혜령 종양전문간호사와 영양팀 김민선 영양사가 ‘Effective education for cancer patient’,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가 ‘Mind-body interaction’, 재활의학과 김태곤 교수가 ‘Physical rehabilitation of cancer patients’,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가 ‘Role of palliative radiotherapy’, 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가 ‘Management of cancer pain’을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Multidisciplinary, Comprehensive Approach in Cancer Treatment’를 주제로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가 ‘Multidisciplinary approach’,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가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HYUMC and Introduction of head and neck cancer center’, 외과 권성준 교수가 'Stomach cancer center’에 대해 발표했다. 

한양대병원 암센터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다학제 협력 진료실을 신설하고, 갑상선종양센터 등 15개 세부진료 센터와 암연구 및 교육센터를 개설하고, 긴밀하고 유기적인 다학제 협력 진료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