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이 최근 첨단 재생치료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고농도 '바이오콜라겐' 제조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번 특허(고농도 콜라겐 제조방법)는 뼈, 연골, 각막 등 다양한 조직의 재생치료에서 첨단 의료용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고농도로 농축한 바이오콜라겐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다단계의 엄격한 공정을 통해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 고유의 성질 및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인 바이오콜라겐(미국 FDA 등재 국제 원료의약품, 미국 화장품협회 등재 국제 화장품원료)은 생체적합성 및 안전성과 조직재생력이 우수해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생체재료로 평가 받고 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에 관한 기술력과 특허권 및 생산설비 등 독자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생의료산업 분야를 선점할 중요한 키를 쥐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확대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으며, 세계 재생의료시장에서 세원셀론텍의 영향력과 위상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원셀론텍은 고농도 바이오콜라겐이 적용된 리젠그라프트 품목군과 관련해 △국내 판매 급증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판매 성장 및 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 시장 진출 △'카티졸' 중국 및 일본(올림푸스 협력) 시장 진출 △'카티필' 독일, 폴란드,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시장 확대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