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유진투자증권, 제2회 우량제약기업 IR 개최

제일약품과 일양약품 등 제약사들이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계획과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1월 26일 여의도 유진그룹빌딩 대강당에서 '2015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2015 IPIR-Season2)'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주최하고 조합산하 우량제약기업IR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사들에 대한 적합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약품은 핵심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현황과 항암제, 뇌졸중, 당뇨, 고혈압, 고지혈 및 위궤양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놀텍과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및 임상중인 백신 파이프라인에 대한 향후 계획과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근 부각되는 기술이전에 대한 현재 사항과 지금까지의 계약 현황 등을 설명하며 'Global 기업 체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총 5여개 기업이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에 추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2016년에도 조합산하 IR위원회 소속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들과 협의해 IR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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