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서비스디자인으로 고객중심병원 노력

▲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디자인을 시작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디자인에 나섰다.

서비스디자인이란 고객중심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을 뜻한다.

천안병원은 서비스디자인에 앞서 각 직종에서 교직원 50명을 선발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외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를 초청해 17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교육에서 교직원들은 서비스디자인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서비스디자인 도구와 사용방법을 배웠다.

또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분석하고 개선해보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병원은 교육을 이수한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환자경험 증진팀’을 구성하고, 실제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진행하며, 3개월간의 활동 후 결과를 모아 심포지엄도 열 계획이다.

이문수 원장은 “환자의 관점에서 병원의 모든 서비스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진정한 고객중심병원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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