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이 '2015 Inha University Hospital Research Fair'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의학분야 관련 연구를 비롯한 타 이공계 분야와의 활발한 융합연구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돈행) 주관으로 인하대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이공계 교수들과 다양한 외부 관계자 150 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각 의대 교수들의 다양한 임상 연구 주제와 성과의 소개, 이공계 교수들의 의학 응용 관련 연구 주제와 제안 등과 함께 게재된 포스터, 실험실 소개 책자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의학분야에서는 항공우주의학연구, 전정평형기관융합연구, 인체유래물은행 등 12개 분야가 논의됐고, 이공계 분야에서는 피부재생의 생체 2D/3D 모델, 착용형 의료관리 플랫폼 등이 발표됐다.

이돈행 의생명연구원장은 "의학과 공학 및 자연 과학분야는 끊임없는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발한 융합연구를 통해 전 분야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