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병원 전단계의 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주제로 학술대회 열어

▲ 아주대병원이 19일 아주국제외상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주대병원이 19일 '병원 전단계의 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주제로 2015 아주국제외상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이번 외상 국제학술대회는 미국과 일본의 외상시스템 운영 경험, 외상환자 치료에서 중요한 이슈에 대한 강의뿐 아니라 외상분야 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을 들을 수 있었고, 주한미군의 헬기 이송체계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소장의 개회사와 김재근 진료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병원 전단계 외상환자 치료'를 주제로 △병원 전단계에서 외상환자 치료의 최신동향, 혁신 및 논쟁(미국 샌디에고 외상센터 레슬리 고바야시 교수) △사고현장에서의 다양한 치료법의 적용(일본의과대학 히사시 마쯔모토 교수) △병원 전단에서 이루어지는 외상환자 처치의 잇점은 무엇인가?(일본 센슈 외상 및 구급센터 이로마키 와타나베 교수) 강의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비행 적합성(한공항공우주의학협회 곽인호) △환자 구출과정·한국군과 미군의 협력관계 공고 및 생명 구하기(미8군 의무후송담당 스테판 듀리에 대위) △의무헬기 운영(경기도 특수대응단 이세형 항공1팀장) △의료진이 탑승한 헬기이송에 있어 사망률 감소(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허요 임상강사) △외상환자 헬기 탑승시 처치(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김영환 교수) 강의와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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