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안와 골절 양상' 논문 포스터로 수상 영예

 

고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팀(최광언, 이화, 백세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백 교수팀은 '한국인의 안와 골절 양상'이라는 논문 포스터에서 한국인에서 안구 외상 시 흔히 발생하는 안와 골절의 임상 양상을 분류하고 원인 및 동반 질환 등을 분석해 서양인과 동양인, 특히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을 도출해 주목 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백세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양과는 다른 동양인, 그 중에서도 한국인의 안와 골절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것으로,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을 계획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백세현 교수팀은 2010년 제103회 대한안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제10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비디오상, 2011년 제105회 대한안과학회학술상 포스터상, 2013년 제113회 대한안과학회학술상 구연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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