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대상 생명나눔 정신 및 장기기증 홍보 활동 전개

▲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에서 이대목동병원 교직원들이 장기기증 희망서약증에 서명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10일 1층 로비 및 외래에서 정구용 장기이식위원회 위원장과 간이식을 받은 환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위원회와 (사)생명잇기, 한마음한몸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가족,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정신을 알리고 장기 이식, 장기기증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병원 방문객들에게 장기기증 소개 책자를 배부하고 희망등록 서약 접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나눔 중에서도 특히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은 고귀한 생명을 살린다는 점에서 더욱 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나눔 정신과 장기기증의 의미를 함께하고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13년 장기 기증자 발굴 및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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