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병원 별관 지하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병원 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류마티스내과가 참여하는 '경희골다공증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년여성 3명중 1명이 겪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약물치료는?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이 더 잘 생기나요?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약 먹으면 부작용은 없나요?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 ▲수술은 하나요?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 ▲생활습관과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유승돈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는 조기에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돼야 하고, 적절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으로 골절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단, 약물치료, 수술, 운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진료과의 다학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같은 날 1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의학상식 책자와 기념품 제공 및 골다공증 검사와 상담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재활의학과 02-440-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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