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무부총장, 이태원 한마음봉사단장.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이 지난 5일 의료원장실에서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최근 ㈜엠디엠·한국자산신탁 문주현 회장이 기부한 1억 원에 보태져 경희학원 봉사단 버스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최도영 한방병원장,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이태원 한마음봉사단장, 최우석 고문, 홍승재 부단장, 이명해 간호본부장, 최영진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평소 경희사랑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함과 더불어 발전기금을 기부한 봉사단원들의 높은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태원 봉사단장은 "우리 봉사단의 이름처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기금”이라며 “의미 있게 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마음봉사단은 1997년 3월 창단된 이래 국내외 의료봉사를 100회 이상 진행하면서 인술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