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 이길연 교수(경희대병원 외과)가 두산연강재단이 수여하는 '2015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한국 수술부위감염감시: 수술부위감염 현황 및 지표개발'이라는 논문에서 수술별 위험인자를 관리함으로써 수술부위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밝혀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의 외과학 발전과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이 교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임상종양학회, 미국대장항문학회, 유럽대장항문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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