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R&D 단지에…내년 12월 완공

세계적 첨단 연구시설이 될 `황우석 바이오 연구센터`의 기공식이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수원시 산·학·연 첨단 R&D 단지에서 열렸다.
 과학기술부와 경기도가 총 사업비 220억원(토지비 75억원별도)을 투자해 건설하는 황우석 바이오 연구센터는 지상 2층의 규모(부지 5000평, 연건평 2155평)로 200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인간에게 이식 가능한 장기를 생산하는 무균돼지 연구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되며, 장기이식 수급 불균형 해소와 난치병환자의 사회비용 및 의료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정운찬 서울대총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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