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제5회 원광 심전도 심포지엄 열려

▲ 의료진이 환자에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원장 최두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권역 및 지역사회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전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원광심전도 심포지엄은 오는 7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1층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심전도의 기본에서부터 부정맥에 이르기까지 심전도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상호 의사소통과 정보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진단, 치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부로 예정 된 이번 행사에는 제1부에서 심전도의 기본 원리에 대한 강의들로 심장전기 현상의 이해와 심전도 형성(인하의대 김대혁 교수), 심전도 형태이상 분석의 실제(전남의대 박형욱 교수), 심근허혈의 심전도 진단(계명의대 한성욱)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제2부에서는 서맥성 부정맥(아주의대 황교승 교수), 빈맥성 부정맥(연세의대 박희남)등 부정맥 내용 강의에 이어 제3부는 심전도 증례 토의(카톨릭의대 이만영 교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원광대병원 윤경호 심혈관센터장은 "심근경색증, 부정맥 등 심혈관계 뿐만 아니라 환자의 기본적인 상태 체크에도 필요한 것이 심전도이다. 매해 그 깊이를 더 해 가는 심전도 심포지엄을 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의미있는 의견들과 최신 정보들이 많이 도출돼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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