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MP급 글로벌 생산라인 갖춰

▲ 일양약품이 2일 충청북도 제천시 바이오벨리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전용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2일 충청북도 제천시 바이오벨리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전용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2014년 11월 착공해 약 1년만에 준공된 슈펙트 전용 생산공장은 총면적 1140m²에 지상2층 건물로 최신식 시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EU-GMP급 생산 라인을 갖췄다.

일양약품은 제천 신공장과 함께 중국 양주에 있는 양주일양 신(新) EU-GMP공장을 거점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러시아를 포함해 주변국의 수출 계약을 완료한 슈펙트는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유럽 등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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