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대전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창립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11월 1일 오전 9시 대전광역시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물리치료사'를 주제로 ▲뇌졸중 치료분야 물리치료 초청강연(황병용 용인대 교수) ▲물리치료 임상실습교육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비롯해 전국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공연과 논문발표, 공청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범수 물리치료사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의료기사법'에 묶여있는 물리치료사의 현실을 개선하고 발전적으로 이끌 대안으로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공개 천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향상과 물리치료 기술력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5년 설립된 물리치료사협회는 5만5000여명의 회원을 둔 직역단체로 물리치료사의 인적관리 및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한국 물리치료사는 4년제 48개, 3년제 39개 대학에서 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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