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민득영 석좌교수, 제6회 신풍호월학수상 특별공로상

▲ (왼쪽부터)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와 수상자 민득영 을지대 의대 석좌교수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용태순) 및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 특별공로상에 민득영 석좌교수(을지대 의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연세대의대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민득영 석좌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 또 2000년부터 한국·라오스 기생충퇴치협력사업과 흡충증관리사업, 한국·중국기생충감염시범사업, 탄자니아 기생충퇴치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국내 기생충관리 사업에 헌신적인 공적과 기생충학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신풍호월학술회는 신풍제약 창업주의 선친인 호월 고 장창보 회장의 의약보국에 대한 유지를 받들어, 대한기생충학회와 공동으로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과 신약개발에 공로가 큰 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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