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양성 위한 결정"...업계에서는 실적부진·내부문제 등 추측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가 14일자로 공식 퇴임했다.

공석이된 한국다케다대표 자리는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고든 카메론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겸직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후배양성을 위한 결정이라고 퇴임 사유를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과 회사 내부적인 문제로 인한 타의반 자의반 결정이라는 시선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 5년간 한국다케다제약을 이끌었던 공을 인정한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실적부진 등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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