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의사, 긍지·자부심 고취...의료계 차기 리더 육성"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리더-의대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협은 "의협 창립 107주년을 맞아 예비 의사로서 의대생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의료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와 의료계 차기 리더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협은 시도의사회장과 상임이사, 자문위원, 대한의학회 임원 등 총 61명으로 멘토단을 구성했으며, 이달 말까지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티 참가신청을 받는다.

의협은 11월초 멘토-멘티 매칭을 완료한 뒤 오는 11월 14일 의협 107주년 기념행사에서 상견례를 시작으로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협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멘토는 의사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 뿐 아니라 의료현안과 의료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멘티인 의대생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래 의료계에 대한 바람, 의협 발전을 위한 제언 등 상호소통을 통해 의료계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