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7일 홍승길 의무부총장, 최상용 학장, 오동주 원장, 이홍만 임상시험센터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홍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선진국 수준으로 조성해 국내는 물론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자리매김 해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공사가 마무리되면 별도의 연구공간을 확보, 많은 연구실과 실험실을 배치해 보다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로병원은 `자동보행분석기`에 대한 임상시험 인허가를 완료한 상태며, `스텐드`, `Diastat anti-CCP kit`, `폴리우레탄 드레싱`, `Bone cement`, `Nested multiplex PCR`, `HIV 진단용 시약` 등 6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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