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제약업계 근무한 제약통 전문성 갖춰

▲ 베링거인겔하임이 박기환 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베링거인겔하임에 한국인 대표가 취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대표로 CSO 대표 출신인 박기환 씨가 발탁됐다.

박기환 사장은 20여 년 이상 제역사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경영컨설팅 등을 두루 경험한 제약분야 전문가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지금까지 쭉 제약업계에 몸담으며 전문성을 다졌다.

1993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에서 일하면서, 일라이 릴리 본사근무를 시작으로 BMS의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어 2003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 이후 유씨비제약 중국 및 동남아시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최근에는 CSO, CRO, 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인벤티브 헬스 코리아의 사장을 역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사장은 “세계 유수의 제약 회사들은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시기에 '혁신을 통한 가치창조'를 기업 비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한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지속 성장을 실현하는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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