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립스키 부사장, "의사대상 교육 마케팅 고려"

 

울쎄라가 의사 대상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리프팅 의료기기 시장에서 리딩품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멀츠코리아 울쎄라 담당 글로벌 마케팅 제니스 립스키 부사장은 최근 자사 행사 참석차 방한해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시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해 트레이닝 또는 교육적인 정보를 원하는 의사들에게 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쎄라는 일반적인 리프팅 수술과 다르게 피부 절개 없는, 고도의 기술력이 적용된 초음파기기. 독일 제약사 멀츠가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과 더불어 에스테틱 시장에 선보인 의료기기다.

암세포를 없애는 하이프 수술장비를 미니화 시켜 피부, 성형 분야에 접목시킨 하이프나이프 장비로, 미 FDA 승인을 받았다. 치료경험이 50만건을 넘어섰고, 임상연구도 50여건에 이른다.

의료기기들은 풍부한 임상연구에 기반한 제품이 많이 없지만 울세라는 의약품과 견줄만한 수준의 임상연구가 뒷받침 되고 있는 것이 자랑거리다. 또 100여건의 특허도 확보하고 있다.

립스키 부사장은 "울쎄라가 해외제품이지만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비자들과 의료진이 신뢰를 갖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은 에스테틱 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미에 대한 욕구와 환경이 결합돼 있는 이상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립스키 부사장은 "한국시장은 새로운 것에 대한 니즈가 있고 대안을 활발하게 모색하는 시장인 것 같다"며 "울쎄라의 인지도를 더욱 끌어 올리고, 패션과 뷰티에 밀접하게 연결시키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쎄라가 속한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이며 솔타의 써마지, 멀츠 울쎄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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