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기업과 협업해 DTM 방식 3D프린팅 개발 계획

 

3D 금속 프린터 전문기업 인스텍이 대전 대덕연구단지(한국기계연구원 맞은편 신성지구)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이전한 사옥은 총 4772.8㎡ 면적에, 2988.07㎡규모의 연구소와 제품 상용화를 위한 공장시설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별도의 직원 휴게실, 서고, 카페테리아 및 샤워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와 효율을 극대화 했다.

회사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연구환경 개선 및 대덕 연구단지 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DMT(Laser-aided Direct Metal Tooling)방식이 적용된 다양한 3D 프린팅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스텍 서정훈 연구소장은 "최첨단 기술 연구 기업이 밀집된 대덕연구단지 이전을 계기로 단지 내 기업들과의 활발한 기술 교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인스텍의 독보적 기술력에 다양한 기술을 덧입혀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스텍은 15년이상 금속메탈프린터만 연구개발한 벤처기업으로 고출력 레이저 빔을 이용, 금속 분말을 녹여 붙이는 DMT 방식의 기업이다. 지난해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이 인스텍의 기술력 및 잠재력을 높이 평가, 지분 인수를 통해 회사의 최대주주로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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