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법인 문학선 씨...비약사 출시

▲ 한국노타비스 대표이사 및 사장에 문학선 전 대만노바티스 사장이 발탁됐다. 한국노바티스는 그동안 줄곧 외국인 사장을 선임해왔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다.
대만 노바티스 문학선 사장이 한국법인 대표로 발탁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문학선 사장은 1994년 임상연구담당자(CRA)로 입사해 10여 년간 한국노바티스 영업부 및 중추신경계 사업부,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브랜드 담당자로 근무했다.

이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인 해외파견근무를 통해서 싱가포르 아태지역본부와 스위스 본사 심혈관대사성질환 사업부 브랜드 리더 역할을 했고 다시 돌아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대표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었다.

그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9월부터 최근까지는 대만 노바티스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2년 연속 대만노바티스를 성장시켰다.

문학선 사장은 "한국노바티스 최초의 한국인 대표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의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역할을 통해서 보다 많은 국내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과 지역 및 산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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