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27일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평원은 지난 6월 30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2025 NEW VISION을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뉴비전 실천을 위한 구체적 활동의 일환으로 인증원과의 자료공유·협조를 통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것이 목표다.
인증원도 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정보 및 의료기관 현황정보를 통해 인증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에 대한 중복 자료요구가 감소해 의료기관의 행정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손명세 원장은 "공익을 실천하는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물샐틈 없이 서로 협력해 더 큰 공익을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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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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