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D 실행전략에 관한 정보교환 및 토론의 장 마련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이용복)가 9월 18일 한양대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 3층 컨퍼런스홀(경기도 안산)에서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제제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외진출을 위한 제제기술 성공사례 및 QbD 실행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발표는 △복합제제 연구기술 적용의 실례(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김용일 이사)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개발 사례(신풍제약 제제개발연구소 김우경 수석연구원) △구강용해필름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해외수출 전략(씨엘팜 기술연구소 허수학 수석연구원) △글로벌 개량신약개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국가연구개발사업 계획(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 △의약품 개발을 위한 QbD 실행(가톨릭대약대 오의철 교수) △제약업계 관점에서의 QbD 적용과 예시(한독 제품개발연구소 홍언표 책임연구원) △통계적 방법과 표준화 기술을 통한 Customized QbD 적용 방안 연구(동아대 산업경영공학과 신상문 교수)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QbD 방식으로의 접근(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정경희 공정개발팀장) △식약처의 QbD 시스템 기반구축 사업 개요(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김정연 사무관)으로 구성됐다.

끝으로 한국약제학회 학술위원장 조혜영 교수가 워크숍에 대해 총평을 하고, 폐회사 및 수료증 수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약제학회 회장 이용복 교수 (전남대 약대)는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 기술의 지식 부가가치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R&D 생산성이 낮아지면서, 효율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약제학적 지식 및 제제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 특별히 초빙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의약품 수출 및 새로운 제제기술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활발한 정보교환 및 토론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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