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수술 모두 수술부위 감염예방·환자안전 최우수 인정받아

▲ 계명대동산병원이 심평원에서 시행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전 항목 1등급을 받았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원장 이세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전 항목 1등급을 받았다.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시행된 이번 평가는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와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을 조사했다.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절제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의 기존 11개 평가항목 외에도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이 신규 평가대상으로 포함됐는데, 15개 수술 모두에 1등급이 부여된 것이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에서도 계명대 동산병원은 종합결과 99.6점을 기록해 대구·경북지역 평균 74.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세엽 동산병원장은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감염예방과 환자안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1등급 명성에 맞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4 수술별 진료량 평가'에서도 고난도 수술 6개분야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 의료질 평가'에서도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 수련부문 1등급을 받는 등 각종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아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병원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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