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개발 '순항'
CJ,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개발 '순항'
  • 김지섭 기자
  • 승인 2015.08.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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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목표…2018년 국내 출시 예상
▲ CJ헬스케어

CJ헬스케어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 CJ-12420가 출시를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CJ헬스케어는 CJ-12420의 공정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 이 특허는 CJ-12420의 주요 유도체 및 중간체 제조법에 대한 것으로, 불량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인 수율을 향상시켜 대량생산 및 제조원가의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외에 물질특허 및 다양한 제형·제법·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이 특허들이 등록되면 앞서 확보한 제조공정 관련 특허 1건을 포함해 총 4건을 보유하게 된다. CJ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신약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 5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EE)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에서 임상 3상에 착수한 데 이어 6월에는 식약처로부터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 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한다.

최근 대표적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프로톤 펌프 억제제(이하 PPI) 계열 제품들은 장기투여 시 비타민 B12 흡수장애 발생 가능성과 함께 관상동맥증후군 이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투여 시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언급되며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CJ-12420은 새로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기전의 약물로, 지난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며 PPI약물을 대체할 차세대 약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신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12420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추가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CJ헬스케어는 3상이 완료되는 즉시 허가 절차를 진행해 2018년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CJ-12420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국 등 라이선스 계약 추진으로 해외사업 파트너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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