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OD!FS 기술 타다나필 성분

▲ 그래서 산 제품사진

안국약품이 세계 최초로 OD!FS 기술의 '그래서 산' 5mg, 10mg, 20mg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9월 4일 출시한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타다라필)는 9월 특허 만료로 인해 100여개 제약사의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연간 약 1000억원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시알리스는 약 280억원, 비아그라의 제네릭 제품인 팔팔(실데나필)은 약 180억원, 비아그라(실데나필)는 약 130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9월에 출시되는 시알리스 제네릭 제품들은 대부분 정제로 출시될 예정이고 필름은 11개 회사에서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안국약품은 세계최초 OD!FS 기술의 '그래서 산' 5mg, 10mg, 20mg 전 제형을 스틱형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OD!FS는 Orally Dissolving in a Few seconds의 약자로 물 없이 복용 가능한 Microgranule을 의미하며, in은 느낌표(!)로 표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OD!FS기술을 접목한 안국약품의 그래서 산은 입안에서 빨리 용해되고 물 없이 복용 가능하며 복용 후 잔류감이 남지 않는다. 그리고 물 없이 복용 가능하므로 연하곤란 환자나 노인 환자에게 처방하기 적합한 약물이다. 스틱형 포장으로 돼 있어 지갑 내에 보관이 가능해 휴대가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안국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 환자 중 발기부전 환자가 과반수가 넘기 때문에 앞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그래서 산은 범람하는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갖춘 제품으로 발기부전 환자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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