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신장결석 수술을 해 500례를 달성했다.
최소침습 신장결석 수술은 구부러지는 연성내시경을 이용해 요관을 통해 출혈과 흉터 없이 신장 내 결석을 제거하는 RIRS수술과 신장을 관통하는 구멍을 기존 수술에 비해 1/3정도까지 줄여 신장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Mini-PCNL 수술이 대표적이다.
500례 달성은 국내 최초 보고이다.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는 "신장 내 결석을 제거하기 위한 기존의 수술법은 수술시 많은 출혈과 신장 기능의 손상을 간혹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최소 침습 수술의 경우 출혈량을 줄일 뿐 아니라 수술로 인한 신장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해 크기가 큰 결석까지도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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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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