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OSPITAL FAIR 2015. 병원이 회원인 병협의 행사여서 원장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구체적인 예상은 지금까지 없었다.

병협은 10일 올해 K-HOSPITAL FAIR에는 병협 상임이사회, 한국의료재단연합회 정기총회,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사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이사회·학술세미나, 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 경기도병원회 총회·학술세미나,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상임이사회·특별세미나 등이 개최된다며, 참석 병원장은 7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작년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9월 11일 합동이사회와 병원장 대상의 학술세미나를 동시 진행한다. 학술세미나에는 전문병원장들을 위한 '전문병원의 QI와 미래'를 주제로 황인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팀장이 발표하며, 'IT로의 변화의 바람과 의료혁신'은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교수가 진행한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에서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라는 주제로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가혁 인천은혜병원 진료원장이 발표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료재단연합회에서는 정책토론회가 준비되고 있다,

한국여자의사회, 한국외과감염학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병원간호사회, 한국QI간호사회, 병원구매 및 물류 관련 컨퍼런스도 열린다.

병협은 "이번 K-HOSPITAL FAIR 2015 에서는 병원장 뿐만 아니라 병원의료산업의 전 분야별 의료인 7000여명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5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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