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대 이병로 교수(한양대병원 안과)가 지난 7월 11일부터14일까지 4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미국망막학회(ASRS) 제 33차 연례학회'에서 '2015년도 영예상(Honor Award)'로 선정됐다.

미국망막학학회의 '영예상'은 매년 동 학회 회원의 학술 활동과 업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다수를 선정하며, 이병로 교수가 올해 그 대상에 포함되어 수상했다.

이병로 교수는 2008년에도 동 학회에서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한 수술 영상 중 우수 수술 영상을 선정해 수여하는 '레트 버클러상'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국내에서는 최근 한국망막학회 학술상과 다수의 대한안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병로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SC와 UCDS의대를 연수했다. 미국망막학회, 유럽망막학회, 미국안과학회, 한국망막학회, 대한안과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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