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사노피파스퇴르·빅이슈 등 공동 전개

▲ 서울의료원·사노피파스퇴르 등이 홈리스 자활잡지 판매원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가 서울의료원과 함께 홈리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7개의 민간단체로 구성된  '빅프렌즈(Big Friends)' 활동의 일환으로 '빅이슈' 홈리스 자활잡지 판매원 40명 대상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건강검진은 서울의료원 공공의료팀과 건강검진센터와의 사전 논의를 통해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심장기능검사, 당뇨검사 등 총 47개 항목으로 맞춤 설계됐다.

특히, 서울의료원은 의료적 지원뿐만 아니라 검사 받는 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에서 원활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설명부터 검사 받는 동선까지 배려했다.

사노피파스퇴르는 '빅프렌즈' 건강 부문의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홈리스들의 예방 백신 접종, 건강 검진 등 건강지원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사장은 "건강 관리에 취약한 홈리스들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치료가 필요한 부분에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홈리스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사노피파스퇴르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통해 홈리스 및 건강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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