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욱 교수 77억 지원 받아 류마티스 연구 수행

▲ 가톨릭의대가 27일 창의연구단을 개소했다.

가톨릭의대가 '창의연구단'을 27일 개소하고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창의연구단은 서울성모병원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의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창의연구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개소됐다. 연구단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2층에 마련됐다.

김완욱 교수는 국내 임상의사 최초로 창의연구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9년 동안 총 77억 4천 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활막세포 제어를 통한 류마티스 완전관해 도전연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 및 현판식은 성의회관 진행되었으며, 가톨릭학교법인 담당 교구장대리 박신언 몬시뇰과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전신수 산학협력단장 등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김완욱 교수는 "지금까지 류마티스내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질병을 정복하고자 하는 꿈을 키워왔다"며 "연구단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데에 큰 기쁨을 느끼며 동료 연구자와 기관, 환자분들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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