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 성분 함유, 소화불량 증상 해결·정장 기능 개선 도움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미인활명수'를 출시한다.
동화약품은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에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 '미인활명수'를 발매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소화불량 및 속 쓰림을 호소한 20대 여성 환자는 남성의 2배에 달한다.
또 소화불량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 247명을 대상으로 한 동화약품의 2014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의 94%가 변비, 설사·묽은 변, 아랫배 통증 등 장 관련 이상 증상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미인활명수는 오매 1200mg이 함유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매는 매실을 훈증한 생약으로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 등재돼 있다.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미인활명수는 위 배출기능 및 소장 운동 개선이 확인됐다. 위 배출률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 미인활명수를 복용한 군에서 위 배출률이 약 40% 증가했다. 소장 운동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서도 소장 운동 기능의 상승을 확인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미인활명수가 소화불량과 동반 증상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출시 관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기존에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세 가지 제품을 생산했다. 새롭게 출시한 미인활명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소화불량에 용량을 변경해 복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