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국민 건강권 수호 의지 밝혀

▲ 고대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이 지난 6월 30일 메르스 극복을 기원하는 응원릴레이 '메르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좌측부터 송효성 경영관리실장, 차상훈 병원장, 최병민 진료부원장, 이경진 간호부장.

고대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이 지난 6월 30일 메르스 극복을 기원하는 응원릴레이 '메르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메르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줬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국내버전으로, 메르스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의 추천으로 '메르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차상훈 병원장은 최병민 진료부원장, 송효성 경영관리실장, 이경진 간호부장과 함께 "메르스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메르스!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메르스 극복의 의지를 표현했다.

차 병원장은 "제종길 시장님의 추천으로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다"며 "고대 안산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메르스로부터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호준 안산시의사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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