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과대 출신자 전문대학원 수학능력 측정


비의과대학 출신 학위자가 의사가 되는 첫과정인 입문검사가 내년 2월 예비검사와 3월 본검
사 공고를 거쳐 8월에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측정하는 입문
검사(MEET·DEET)와 학부성적, 심층면접, 자기소개서, 영어성적, 선수과목 등으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의학입문검사는 언어추론영역·자연과학추론 I·II로 구성되며, DEET는 공간능력영역이 더 포
함되는데 교육에 필요한 언어, 의사소통 능력, 종합적인 사고력등을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
게 된다.
 
MEET의 자연과학추론II는 일반·유기화학, 물리학 분야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
제해결력 등을 평가하고 수학·통계학의 내용이 일부 포함된다.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의과대학중 가천의대(40명)·건국대(40명)·경희대(60명)·충북대
(25명)는 2005년 첫 전문대학원학생을 모집하며, 경북대(120명)·경상대(80명)·부산대(140
명)·전북대(120명)·포천중문의대(40명)는 2006년도에, 이화여대(80명)는 2007년에 선발
한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경북대(60명)·경희대(80명)·서울대(90명)·전남대(70명)·전북대
(40명)는 2005년에, 부산대(80명)는 2006년도에 전문대학원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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