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 소재 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의료관광 발판 마련

▲ 고대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소재 세일국제여행사(사장 곽세룡)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대안산병원이 인구 4000만의 중국 흑룡강성 의료시장에 진출한다.

고대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소재 세일국제여행사(사장 곽세룡)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상훈 병원장, 곽세룡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하얼빈시 현지 업체들과의 관계 구축 및 VIP환자(검진환자, 중증환자 등)유치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하얼빈시 정부, 하얼빈 소재 대학, 하얼빈 소재 상급병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해 고대안산병원만의 우수 의료시스템과 연구성과를 알리고 하얼빈 현지 연구자들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대안산병원은 국제의료관광의 큰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세룡 사장은 "고대안산병원과 같은 수준 높은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며 "인구 4천만에 달하는 흑룡강성 의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국제의료관광 사업 및 지역사회 상호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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