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가 지난 5월 17일~24일 말레이시아 USM(Universiti Sains Malaysia)에서 시행된 말레이시아 성형외과 전문의 시험에 초청받아 고시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재건성형수술 및 미세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말레이시아 성형외과 수련 과정 프로그램 개선에 대해 많은 의견과 조언을 해주었으며, 전공의 논문 작성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향후 한-말레이시아 성형외과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한국 의료진이 해외 전문의 시험에 고시위원 자격으로 참여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지만 이번 참여로 인해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료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에도 고시위원 자격으로 말레이시아에 초청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인도 미세수술학회, 터키 미세수술학회, 싱가포르 ASEAN학회, 영국 미용성형협회 등 해외에 많은 초청강연을 통해 국내 재건성형 의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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