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SIS제약사와 KIT의 협력 연구 관계 10주년 기념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가 6월 30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300호)에서 미국 ISIS 제약사와 KIT 협력연구관계 10주년을 맞아 핵산의약품 연구 국제심포지엄인 '3rd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핵산의약품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임상까지 포함한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주제로 'ASO Platform Technology- Past, Present and Future', 'Perspectives on Preclinical and Regulatory Strategy for MOE-ASO Platform Technology', 'ASO Clinical Experience', 'Overcoming Issues in Oligonucleotide Therapeutics', 'Pave the way for siRNA Technology and Oligonucletide therapeutics development in China' 총 5개 관련 프로그램으로 핵산분야 전문가 Brett Monia, Scott Henry, Walter Singleton, Tae-won Kim, Arthur Levin, Zicai Liang의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핵산의약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핵산의약품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KIT는 지난 2005년부터 ISIS 사와 비임상시험분야 공동연구를 해왔으며, 2007년 대덕특구지원본부의 해외선진연구소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의 전임상단계 연구 협력을 목표로 'KIT-ISIS 바이오신약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아울러 핵산 신약인 고콜레스테롤혈증(HoFH)치료제 '카이나므로(Kynamro)'는 KIT의 비임상시험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미국 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

 KIT 정문구 소장은 "KIT-ISIS 바이오신약개발센터가 협력관계를 통해 축적해온 ASO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siRNA, miRNA 까지 연구 기술 개발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핵산의약품의 국제적인 흐름에 비견하는 연구센터로 성장해 국가 바이오신약 개발 기술을 선도하는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가신청은 6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안전성평가연구소 홈페이지(www.kitox.re.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글로벌협력팀 김윤립 연구원(ylkim@kitox.re.kr))에게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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