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식욕억제제 등 다양한 영역 확장 전망

근화제약과 드림파마가 합병한 '알보젠코리아'가 내달 1일 출범한다.

근화제약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바탕으로 신장, 비뇨기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림파마는 식욕억제제 및 비만치료제를 강점으로 갖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양사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유럽 등 30여 개국에 진출한 알보젠은 2012년 근화제약, 2014년 드림파마를 인수하며 국내 진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이승윤 알보젠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톱 5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알보젠코리아가 나아가는 길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는 비만치료제부터 항암제, 증추신경계, 심혈관질환,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영역까지 약 200여 품목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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