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22일 2014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을 마무리 짓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산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22일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2014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을 마무리 짓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QI경진대회는 고객만족 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 처리 프로세스 개선 활동, 환자안전관리 등 각 진료과별 미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했던 각 부서별 QI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전직원의 참여 하에 의료기관인증평가에 대비한 인증 퀴즈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인증 퀴즈 대회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부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발적으로 인증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QI 경진대회에서는 대장내시경 복약 방법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내시경 시 주의 사항 안내문 제작 등으로 고객 관리 시스템 변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 활동에 주력한 내시경실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소아청소년과 주요 감염질환 CP개발과 적용'에 대해 발표한 71병동이 최우수상을, '오전 퇴원 권유를 통한 입원 대기 시간 감소'를 주제로 삼은 8병동이 우수상을 받았다.

정흥태 이사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들로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QI경진대회를 통해 의료의 양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보다 중요한 사안들은 한 파트나 과에 국한하지 말고 부민병원의 큰 과제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향상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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