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과 특허전략 및 서울약대 교수기술 소개
서울대약대가 '신약개발센터 준공 1주년 기념'으로 5월 14일에 신약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신풍제약이 단독 후원했다.
'신약개발과 특허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대 약대 교수 및 대학원생, 서울대종합약학연구소, 천연물과학연구소, 제약사 R&D 인력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신약개발센터 준공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IP관련 전문 연자들의 주제 교육과 신약개발의 특허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으며, 서울대약대 교수의 연구 성과도 소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영택 박사(서울대 법대 초빙교수)의 '우량특허 창출방법', 김대덕 교수(서울대 약대)의 '새로운 프로리포솜의 제조방법 및 약제학적 조성물'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박원미 변리사(두리암 특허)의 '바이오 특화 지식의 재산화 전략', 고명숙 변리사의 '기술마케팅과 IP전략'이 발표됐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정원 교수(서울대 약대)의 'Tetraspanin TM4SF5 as a target for liver fibrosis, cancer, and metastasis'와 김국현 변호사(특허법인 가산)의 '산학협동연구 및 기술국제화에서 분쟁사례 및 해결방안' 등이 발표됐다.
한편 첨단시설을 갖춘 서울대 신약개발센터는 신약 도출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생산된 기술들을 바이오 및 제약업계에 쉽게 이전할 수 있게 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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