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특별세액 감면제도 부활 등 현안 마무리" 출마 배경 밝혀

▲대개협 김일중 회장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이 3선에 도전한다.

김 회장은 17일 "의원급 특별세액 감면제도 부활 등 각종 의료현안들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대한개원의협의회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일중 회장은 2009년 대개협회장에 취임했으며 2012년 경선을 통해 연임을 확정, 6년째 대개협을 이끌고 있다.

1973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뒤 현재 서울 서초구에서 김일중 내과의원을 운영 중이며 서초구의사회장,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등을 지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노만희 회장

노만희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도 출마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져, 차기 대개협 회장 선거는 김일중 회장과 노만희 회장간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노만희 회장은 1982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2000년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중앙위원을 비롯해 의협 총무이사, 사무총장,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차기 대개협회장 선거는 6월 20일 평의원단 선거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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